휴일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운중천을 따라 탄천을 걸었다.
개나리와 벗꽃은 끝물이고 하얀 조팝나무가 풍만한 자태를 뽑내고,
일찍 잠을 깬 빨간 연산홍이 수줍은 얼굴을 드러낸다.
집을 조금만 나오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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