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는 곤충에 미쳐 있었습니다. 포드는 자동차에 미쳐 있었습니다. 에디슨은 전기에 미쳐 있었습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에 미쳐 있는가를 점검해 보십시요. 왜냐하면 당신이 미쳐있는 그것은
반드시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폴 마이어> *************************************************************
시간이 있어 카페의 글을 읽다 본 글이다. “지금 당신을 무엇에 미쳐있는가?” 라는 말에 가슴이 뜨끔해진다. 먹기 살기 위해 하는 일도 있고,
건강을 위해 산과 가끔 안양천을 걷기도 하지만, “미치도록 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앞으로 일 할 수 있는 시간도 60대 중반, 그 이후에는 체력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 일에 미치고 싶은데, 빠질 일이 많지가 않으니….
오늘 금요일 오전, 주말 이라서 그런지 평소 보다 더욱 한가하다. 지금까지 사무실 전화벨도 10통도 안 울린 것 같다. 오후에는 현장이나 돌아다녀야겠다. 미치도록 빠질 일은 없어도 빠지려고 노력은 해야 할 것 같기에…. (2007년 8월 25일 달소래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