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졸업사진이다.
졸업사진을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
그 때도 졸업을 하면 밀가루를 뿌렸나 보다. 지금 기억에 내 교복이 너무 깨끗했기에 친구들이 밀가루를 뿌린 것으로 기억이 된다. 우정의 시계탑에서 고등학교 1학녀 때 부안으로 캠핑을 같이 갔던 민병욱과 지금은 미국에 있는 박재길,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 뚱뚱이 네명이 찍은 사진과 지금은 강남에서 X-ray 전문의를 하고 있는 큰 이신형이와 둘이서 찍은 사진이다.
지난달 뻐스를 타고 가며 창밖에 고등학교 졸업생의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 바지를 반정도 찢은 옷을 입고 가는 것을 보았는데, 지금 고등학교 졸업식은 그 때보다 더 요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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