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 찍은 사진이다.
68년 이나 67년 쯤 됐을 것 같다.
몽땅한 하복 바지가 지금 보니 한없이 촌스럽고 어색하기만 하다.
허지만, 줄을 잡은 하복 바지를 보니 사진을 찍으로 비원을 간다고 정성껏 대려 입은 표시가 역역하다.
당시에 비원을 가려면 비싼 돈을 지불하여야 했기에 쉽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창경궁(원)은 많은 서민들이 구경을 갔었지만 비원은 그런 곳이 아니었다. 아마도 그 후에 비원을 구경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누님이 서울에 올라와서 찍은 사진인 것 같다.
고등학교 때 누님과 함께 당시에는 들어가기 어려웠던 비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지금 생각하니 그 뒤로 비원을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당시의 창경원(지금은 창경궁으로 이름을 바꿨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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