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인 것 같다.
전철을 기다리는데, 꽃밭에 있는 백일홍을 보고 평창을 가면
수만평에 백일홍이 천지라고 해서 같이 있는 친구와 바람 쏘이러 갔다.
요즈음은 지자제에서 너도 나도 축제를 열고 있는 곳 중에 하나여서 그런지 백일홍 이외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
평창에 갔던 길에 봉평의 메밀꽃 축제장에도 갔다. 9월 초에 왔으면 하얀 메밀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봉평에는 이효석 문학관도 있고 소설에 나오는 개울도 있고 이야기가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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