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사는 이야기

후회.

달소래 2011. 2. 10. 20:52
    "후회는 뒤늦게 찾아온다. 지나간 순간순간이 내 삶의 '노다지'였음을 한참 뒤에야 깨닫는다. 그때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귀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뉘우쳐도 흘러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나마 늦게라도 깨달았으니, 이 또한 얼마나 다행인가." 고두현의《시 읽는 CEO》중에서 나오는 말이다. 오십여년을 살아오면서 한해가 지나는 시점이면 전염병같이 찾아오는 병. "별로 한 일이 없었구나" 하는 후회. 매년 깨닫고 계획을 세워봐도 실천이 어렵지만, 올해도 마음속에 다짐해 본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보자고..... (2007년 12월 17일 달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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