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사는 이야기

또 하나의 재미.

달소래 2009. 3. 31. 18:44

2005년 3월 25일

 

요즈음 또 하나의 재미가 있다.
물론 시간이 있는 저녁이나 일찍 들어온 한가한 일요일에 하는 일이다.
카페에 들어와 글을 읽는 것 외에 우리 카페 마을 보기에 들어와
마을이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하고, 순위를 확인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라뫼는 점수가 너무도 차이가 나서 따라잡기에는 엄두도 못내지만,
몇몇 사람은 순위가 뒤바뀌는 것을 보면 재미도 느낀다.

며칠 전이다.
내가 2위에 랭크시켜 놓았는데, 꽃샘 총무가 어느새인가 앞서 있어
저녁에 두시간 정도를 애쓰다 보니 점수 올리는 방법도 터득하고, 순위도 올려 놓았다.
후후, 이나이에 경쟁을 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하위보다는 상위에 랭크 되는 것은 싫지 않은 일이다.

하다보니 점수 올리는 방법이 있다.
많은 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첫째, 나의 플래닛이나 브로그에 다른 사람의 글이나 자기의 글을 스크랩하여 올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10점, 20점, 40점 까지도 점수가 올라가 금방 일이백점이 되어 상위에 랭크된다.
플래닛이나 블로그를 만들면 자기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진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올릴 수 있어 편리하다.

둘째, 화면이 바뀔 때마다 촛불을 크릭하는 것이다.
촛불을 찾아보는 주의력이 필요하지만, 첫째의 방법보다 점수가 느리다.

어쨋튼 나는 개인 홈페이지도 없는데,
멋있는 홈페이지도 만들고, 우리마을이 변하고 바뀌는 순위도 보는 재미에 빠져있다.
여러 님들도 한번 해보시길...... ^^

 

(달소래 씀)